증심사 템플스테이 - 블로그 후기

작성일 2019-10-08 오전 10:43:49 | 작성자 증심사 | 조회수 131

짜잔~! 오랜만에 윤빵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좀 새로운 경험을 하고왔어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저도 모르게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던 것 같아요. 문득 스트레스가 가득한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결심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던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왕 결심한 거 바로 실행!!

'템플스테이'를 검색하자 전국의 백여개의 절들이 검색이 되더라구요.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윤빵은 가장 가까운 무등산 증심사를 선택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증심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구요, 체험형/휴식형으로 나누어져있어 원하시는 걸로 선택하시면 되요.? 저는 개인적인 시간과 멍때리는 시간이 필요하였기때문에..휴식형을 선택했어요~!

드디어 템플스테이 당일 !!!!! 무등산 등산을 시작하는 입구에서부터 증심사를 향해 쭈욱 올라가시면 되요. 주차장을 지나서부터는 걸어가셔야 하기때문에 무등산입구에 입소하시기 3,40분 전에는 도착을 하셔야 여유롭게 걸어가실 수 있어요~! 증심사까지 올라가는 길은 등산로의 시작이기 때문에 힘든 코스는 아니에요. 천천히 산책하는 코스정도?

등산로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니 증심사를 가르키는 표지판이 나와요.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템플스테이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또 발견하실 수 있어요. 사실 광주에 살면서도 산을 많이 가보지 않았던 윤빵은 길을 따라 가면서도 맞게 가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맞았어요(하하하하) 여러분들도 긴가민가 하는 그 길을 따라가면 그곳이 증심사랍니다!

증심사 종무소에서 템플스테이 신청자임을 알리고 숙소배정과 옷, 신발 등을 지급받았어요. 저는 특히 깔끔한 숙소와 편안한 옷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숙소는 가족이외에 성별이 다른 사람들과는 같이 사용할 수도 없어요. 산에서 잠을 자는 거라 벌레나 추위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요, 정말 그런 걱정은 괜히 했다 싶을 정도로 숙소는 너무 깔끔했어요. 화장실도 샤워부스가 따로 있더라구요. 벌레를 막아주는 방충망도 다 되어있어 벌레없이 바람을 쐴 수도 있었구요!

한 쪽 벽면에는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체험하시는 분들의 일정이에요. 공지사항과 숙소의 보일러, 에어컨 사용방법도 적혀있었어요.

휴식형은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휴식시간이 대부분이에요. 그 시간에 증심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저는 저 옷이 왜 저렇게 좋았는 지. 정말 집에서도 입고 싶었어요.

저녁 공양을 드리고 나서도 시간이 여섯시 였는데 해가 아직 저물지 않았더라구요. 넓은 바위위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을 보는 데 새삼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덕분에 제 템플스테이 목표인 아무생각 안하고 멍때리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죠. 저는 저녁 예불, 새벽 예불, 108배, 스님과의 차담까지 전부 참여했어요. 개인적으로 종교적으로 참여가 어려우신 분들은 또 참여가 필수가 아니라고 하니까 꼭 불교가 아니신 분들도 템플스테이 참여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예불을 드리는 거나 공양을 드리는 건 스님들도 계셨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않았어요. 다른 외관만 부지런히 찍었답니다. 저 개인적으로 올해 했었던 일들 중에선 템플스테이가 으뜸이라고 생각해요. 기회가 된다면 또! 혼자서라도! 가볼 의향이 있답니다!! 마음의 휴식을 위해 템플스테이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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